공지사항

(복음묵상)사순 제4주간 토요일(2021.03.20) 있어야 할 자리

procurator 0 880 2021.03.20 08:50

사순 4주간 토요일(2021.03.20) 있어야 자리


어제도 오늘도 앞으로도 예수님은 논쟁의 중심에 있었고 있을 겁니다. 뜨거운 감자처럼 말입니다.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는, 그래서 사람들을 서로 갈라지게 하는 분입니다. 만큼 주님은 논쟁의 중심 인물입니다. 


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요한 7,41). “당신도 갈릴래아 출신이라는 말이오? 성경을 연구해 보시오. 갈릴래아에서는 예언자가 나지 않소.”(요한 7,52). 특히 당시 권력가들은 성경까지 인용하며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갈릴래아 주님이 활동하셨던 지역입니다. 마디로 철저히 소외된 변두리 지역이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이 바로 갈릴래아였기에 부정한 땅으로 치부했습니다. 이런 곳에서 예언자는 나올 없다며 예수님을 철저히 배척합니다. 


우리가 있는 자리는 어딥니까? 어떤 특정 장소입니까 아니면 에수님이 계신 곳입니까? 주님은 어떤 장소에 매어있는 분이 아니라 그분이 계신 곳이 바로 우리가 있어야 자리입니다. 복음서 전체에서 보면 예수님이 누구와 어느 곳에 계신지 보면 우리가 있을 곳을 금방 있습니다. 


지금 예수님이 계신 곳이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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