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복음묵상) 12월 18일 버팀목 성 요셉

procurator 0 1,078 2020.12.18 09:01

12 18 버팀목 요셉


요셉, 오늘 미사 복음의 주인공입니다. 우리는 성인을 흔히양부라고 부릅니다. 어린 예수님과 성모님의 버팀목입니다. 사실 버팀목은 땅밑에 깊이 박혀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밑에서 받쳐주어야만 건물이 굳건히 있을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요셉 성인이 주인공으로 한번 등장합니다. 다음부터는 침묵 가운데 계십니다. 버팀목이 되기까지 의로운 성인은 의심과 갈등과 번민의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마태 1,19-20). 주님의 천사를 꿈에서 만나고는 어둠의 밤은 안개처럼 순간에 사라졌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이번 12 8일부터 내년 12 8일까지 일년 동안 요셉의

선포했습니다. 교서에서마리아의 배필이자 하느님 아들의 보호자로서 요셉은 사랑으로 가득한 가정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고, 메시아께서 가정 안에서 성장할 있도록 이끌었다 교황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요셉은 드러나지 않지만 고통의 상황에서 우리를 위해 전구하고 지지하며 안내해 있다 강조했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버팀목으로 몫을 다하신 요셉 성인께 달려갑시다. 전염병으로 잔뜩 움추려 있는 우리에게 힘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우리 육신의 아버지보다 가까이이서 그리고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우리에게 안내자가 되어 주실 것입니다.


요셉이시여, 저희 버팀목이 되시어 당신 아드님의 성탄을 준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