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블로그)팔공산 최고봉인 비로봉에서 서북쪽으로 뻗어 내린 봉우리 가산에는 조선 후기에 쌓은 가산산성이 남아 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은 뒤에 왜적의 침략을 막기 위해 쌓은 성이다. 가산산성은 칠곡군 주민들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로도 유명하다. 길이 가파르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등산하기 좋은 코스다. 정상에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대구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휴식처인 가산바위가 있다. 또한 인근에 가산산성 야영장도 있으니 참고하자.| 송림사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블로그)팔공산 서쪽 끝자락에 있는 송림사는 절 주위에 소나무가 울창하고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있다. 도로변 바로 옆에 있어 산행하지 않아도, 팔공산의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며 여유롭게 산책을 할 수 있다. 송림사에서는 낮은 돌담과 예스러운 멋을 풍기는 석등 등이 정원수와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가산수피아
사진출처 (=가산수피아 네이버 업체 제공사진)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가산수피아. 싱그러운 자연숲과 향기로운 허브정원을 만날 수 있다.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바람을 느끼며 쉬어갈 수 있고 산책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고목의 300m 벚꽃길이 펼쳐지고 가을에는 대단지의 핑크뮬리정원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이곳은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여행 코스로 유명하다. 또한 가산수피아 내 '그라운드 수피아 카페'에서는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방으로 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칠곡양떼목장
사진출처 (=칠곡양떼목장 네이버 업체 제공사진)칠곡양떼목장은 한우와 면양, 유산양, 타조, 꼬마 동물 등을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동물의 보금자리인 양사에서는 양떼먹어주기와 꼬마 동물들과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계절별 테마 체험 행사와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놀이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푸른초지와 대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사진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은 역사적 깊이가 있는 수도원이다. 한국전쟁을 전후로 만주 연길의 성 십사자 수도원과 북한의 덕원 수도원이 당국의 탄압에 의해 폐쇄되고 박해를 받았다. 그 이후 피난을 와 1952년 칠곡에 설립한 이곳이 바로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이다. 또한 이곳은 '정통 독일식 수제 소시지'가 유명하다. '기도하고 일하라'는 정신에 따라 공동체의 자급자족을 위해 소시지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맛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온라인을 통해서도 판매중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용한 관람이 필수다.황고은 gonl24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