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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묵상)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기념일(2012.01.28) 하느님의 눈과 귀로 보고 듣기

procurator 0 1,048 2021.01.28 10:06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기념일(2012.01.28) 하느님의 눈과 귀로 보고 듣기


우리의 가장 유혹은 인간의 눈으로 인간의 귀로 보고 듣는 것입니다. 인간적 눈과 귀는 이기적인 계산만을 합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합니다. 나아가 자기만을 위해 쌓아 놓기만 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하느님의 눈과 하느님의 귀로 보고 들으라고 요구하십니다.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거든 들어라”(마르 4,23).“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보태어 받을 것이다.”(마르 4,24).


바로 옆에 있는 형제를 위해서 내어주는 , 이것이 생명과 지혜의 말씀을 하느님의 귀로 듣는 것이고 등경 위에 등불을 밝히는 것입니다. 주님이 먼저 십자가에서 우리 죄인들을 위해 당신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셨습니다. 진정 내어줄 우리는 참으로 부유한 사람이 됩니다. 이것이 신앙의 진리이며 지혜입니다. 우리가 오늘 경축하는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이 신앙의 지혜를 몸소 사셨던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