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복음묵상) 대림 제4주일(2020년 12월 20일) 동정 성모께 대한 찬가

procurator 0 1,087 2020.12.20 09:38

대림 4주일(2020 12 20) 동정 성모께 대한 찬가


오늘 새벽 독서기도의 교부 독서에서 베르나르도 아빠스의동정 성모께 대한 찬가 들었습니다. 베르나르도 아빠스의 말씀은 마음이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표현해 주었습니다. 마음은 성인의 말씀으로 넉넉해졌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주었기 때문입니다.


베르나르도 아빠스는 천사의 방문에 떨고 있는 어린 마리아에게 구세주의 탄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우리를 대신해서 이렇게 애원합니다. “동정녀시여, 속히 응답하소서. 천사에게 속히 응답하시고 천사를 통해서 하느님께 응답하소서. ‘ 하시고 하느님의말씀 잉태하소서. 일시적인 하시고 영원한말씀 받으소서.” 


그리고 베르나르도 성인은,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있겠습니까?”(루카 1,34)라며 어쩔 몰라 하는 성모님 바로 앞에서 말하는 것처럼 독촉합니다. “ 지체하십니까? 떨고 계십니까? 믿고 승낙하시고 받아들이소서. 당신의 겸손에 대담성을 입히시고 당신의 수줍음에 용기를 입히소서. 당신 동정의 단순성이 슬기를 잊지 말아야 하지만, , 슬기로운 동정녀여, 가지 경우에만 외람됨을 두려워하지 마소서. 침묵을 통해서 수줍음을 간직하는 것이 좋지만 경우에는 당신께서 말씀하심으로 자비를 보여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미사 복음에서 어린 소녀 마리아는 베르나르도 아빠스와 함께 우리 사람 사람의 간청에 힘을 얻어 대답하십니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 성모님의 응답으로 우리 마음은 평화로 가득찹니다. 하느님이 우리 가운데 오실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감사로 가득합니다. 


어머니, 감사드립니다. 모든 여인 가운데 당신만이 참으로 복되시나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성탄 팔일 축제 제7일(2020년 12월 31일) Deo Gratias procurator 2020.12.31 1227
성탄 팔일 축제 제6일(2020년 12월 30일) 받아들임의 신비 procurator 2020.12.30 1080
성탄 팔일 축제 제5일(2020년 12월 29일) 꿈 procurator 2020.12.29 1181
코로나바이러스에 맞이하는 성탄이란??? procurator 2020.12.28 1219
2020년 성탄 인사 procurator 2020.12.24 1261
(복음묵상) 12월 22일 마니피캇 procurator 2020.12.22 1250
(복음묵상) 12월 21일 기쁨 procurator 2020.12.22 1109
열람중 (복음묵상) 대림 제4주일(2020년 12월 20일) 동정 성모께 대한 찬가 procurator 2020.12.20 1088
12월 19일 섭리 procurator 2020.12.19 1128
(복음묵상) 12월 18일 버팀목 성 요셉 procurator 2020.12.18 1084
(복음묵상) 12월 17일 빛과 어둠 procurator 2020.12.17 1147
(복음묵상) 대림 제3주간 수요일(2020년 12월 16일) 주님 입맛에 맞는 우리 procurator 2020.12.16 1159
105 (복음묵상) 사순 제3주간 수요일(2021.03.10) 십자가의 사랑 procurator 2021.03.10 967
104 (복음묵상) 사순 제3주간 화요일 (2021.03.09) 하느님의 자비와 용서 procurator 2021.03.09 990
103 (복음묵상) 사순 제3주간 월요일 (2021.03.08) 앎 procurator 2021.03.08 975
102 사순 제3주일(2021.03.07) 영적인 성전 procurator 2021.03.07 1234
101 (복음묵상) 사순 제2주간 토요일(2021.03.06) 자비, 가능성의 문 procurator 2021.03.06 909
100 (복음묵상) 연중 제3주간 토요일(2021.02.30)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procurator 2021.01.30 1058
99 (복음묵상) 연중 제3주간 금요일(2021.02.29) 하느님 나라의 씨앗 procurator 2021.01.29 932
98 (복음묵상)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기념일(2012.01.28) 하느님의 눈과 귀로 보고 듣기 procurator 2021.01.28 1045
97 (복음묵상) 연중 제3주간 수요일(2021.01.27) procurator 2021.01.27 890
96 (복음묵상) 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 주교 기념일(2021년 01월 26일) 우리 손이 하는 일 procurator 2021.01.26 1104
95 (복음묵상) 연중 제2주일(2021년 01월 17일) 마음 자리 procurator 2021.01.17 988
94 (복음묵상) 연중 제1주간 목요일(2021년 01월 14일) 완고한 마음에서 부드러운 마음으로… procurator 2021.01.14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