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칠곡의 매력에 ‘흠뻑’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진행한 칠곡 가실성당의 내고장 바로 알기 문화관광 탐방모습.경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관광지 실태점검 및 신규상품개발의 일환으로 '내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지난 22일부터 호국 보훈과 인문학의 고장 영천과 칠곡에서 각각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 임직원 30여명은 영천과 칠곡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살피고 체험하며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이후 도내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관광수용태세 점검과 함께 7월 새출발 할 민선 8기와 코로나19 엔데믹에 맞춰 '관광의 힘으로, 새로운 경북도’라는 슬로건도 개발했다.
또한, 주요 관광지를 ‘경북찬스(가칭)’통합플랫폼 구축에 포함 시킬 수 있는 방안과 메타버스 운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핀셋마케팅 고도화 방안 강구 등 23개 시군 관광 콘텐츠의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영천 호국기념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를 시작으로 한의마을, 꿀벌나라 테마공원(꿀뜨기체험)을 체험했다. 이어 칠곡 가실성당, 구상문학관, 왜관수도원, 양떼목장 등을 답사하는 등 영천, 칠곡의 호국보훈기념 정신을 계승하고, 유서 깊은 역사 문화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조 사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된 내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다시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직접 발굴하고 상품화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